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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공중파·케이블 TV 중심의 기존 시청률 데이터와 설문 위주의 라디오 청취율 데이터의 한계를 보완하고, 복잡해진 미디어 소비 환경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통합적인 시청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IPTV뿐 아니라 OTT, VOD,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하는 환경에서 광고 노출을 통합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해당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전용 앱을 통해 주변 방송 및 광고의 음향 신호를 암호화된 형태로 인식·분석해, 어떤 이용자가 어떤 콘텐츠와 광고를 어느 채널을 통해 언제 접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솔루션이다.
엠브레인은 이를 통해 TV, OTT, 라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운드 지문(Sound Fingerprint)’으로 식별해 광고 도달·점유율·빈도 등 시청률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유 패널의 인구통계 정보, 앱 사용, 방문·결제 정보 등 행동 데이터와 연계해 광고 노출과 실질적 소비 행동 간의 연관성도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운드 지문 인식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아이플레테아와 협력해 가청 범위 내 사운드 인식률 99% 이상을 확보했으며, 암호화된 사운드 지문을 활용하는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 보호와 배터리 소비 절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방송·광고 데이터 서비스에 참여하려는 시청자는 엠브레인의 패널 전용 앱 “패널파워(Panel Power)”를 설치해 방송·광고 전문 패널로 등록하면 된다.
최인수 엠브레인 대표는 “이번 사운드 인식 기술 기반의 방송·광고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더욱 복잡해진 미디어 환경에 부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청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극장·VOD·OTT를 아우르는 효과 분석이나 라디오 광고 청취율 등 다양한 데이터가 필요한 업계와 미디어 연구학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