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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진시스템은 전날 인도 기업인 제네틱스 바이오텍 아시아(Genetix Biotech Asia Pvt. Ltd)와 체결한 판매·공급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해지 사유는 주요 계약조건(선급금 지급) 불이행이다. 진시스템은 “계약 상대방에게 지속적으로 기한 내 선급금 지급을 요청했으나 계약 상대방의 지급 불이행으로 계약해지됐다”고 설명했다.
양사의 당초 계약기간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오는 2027년 3월 28일까지였다. 하지만 이날 진시스템이 제네틱스 바이오텍에 해지공문을 통보하면서 계약이 해지됐다. 해지 금액은 약 295억원(2000만 달러)로 계약금 전액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무려 3286.63%에 해당하는 규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