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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커스 사무실에서 애니메이션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중심으로 미디어 환경이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인 애니메이션 강국인 미국, 일본 등과 세계 경쟁에서 분투하는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신창환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장, 홍성호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장, 한병아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장, 강명구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장, 정길훈 퍼니플럭스 대표, 조경훈 스튜디오 애니멀 대표가 참석했다.
유인촌 장관은 애니메이션의 제작 투자와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유 장관은 “애니메이션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며 “일상 모든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내년 예산을 점검해 애니메이션 산업의 파이를 키워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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