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개 판매' 포켓몬빵, 새 제품 4종·띠부씰 55종 내놨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PC삼립은 인기 캐릭터 포켓몬스터을 앞세운 포켓몬빵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선보여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억700만개를 돌파한 포켓몬빵의 라인업을 강화해 캐릭터 협업 제품의 인기를 지속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SPC삼립 포켓몬빵 신제품.(사진=SPC삼립)

신제품은 △데니쉬 빵 속에 고구마 앙금과 크림치즈 커스터드를 넣은 ‘아르세우스 스윗 크림치즈 데니쉬’ △레몬 농축액을 넣은 마들렌 ‘나오하의 상큼레몬 마들렌’ △초코슈 안에 쿠앤크 크림을 넣은 ‘쫀도기의 초코쿠키앤크림슈’ △카스테라에 달콤한 연유 크림을 넣은 ‘뜨아거의 크림 퐁당 카스테라’ 등 4종이다. 편의점, 슈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팔데아지방 포켓몬 24종과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에 나오는 인기 포켓몬 31종을 반영한 ‘띠부띠부씰(떼고 붙이고 떼고 붙이는 스티커)’을 동봉했다. 환상의 포켓몬 ‘아르세우스’ 기간 한정 띠부띠부씰을 동봉해 구매 재미를 높였다. 또 팔데아지방 포켓몬은 지난해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을 통해 첫 선을 보여 발매 3일 만에 전세계에서 1000만장이 판매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SPC삼립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선호하는 신제품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띠부씰 55종(5명)을 증정한다. 또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극장판 포켓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개봉 기념 신제품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시글 댓글로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 초대권(30명)을 증정한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포켓몬빵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새로운 포켓몬을 반영한 신제품과 띠부씰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특화된 다양한 포켓몬 제품과 이벤트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포켓몬빵의 인기에 보답하는 의미로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해피드림 캠페인’을 통해 포켓몬빵 수익금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