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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측은 “경기침체 및 3고 현상으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매출이 줄었다”며 “원재료와 인건비, 임차비 등이 상승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유통망 재편도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 에이스는 지난해 일반 매장 12개점의 거래를 종료하고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인 ‘에이스스퀘어’ 6곳을 신규 출점했다. 매장 수가 줄면서 일시적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매장 설립에 필요한 토지구입비, 건설비 등이 늘어 영업이익이 줄었다는 게 에이스 측 설명이다.
에이스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달라진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점포별 수익성을 올리기 위해 유통망 재편은 필수적”이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표상의 부진은 앞으로도 감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