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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의 프리미엄 SUV 올-뉴 노틸러스는 실내 경험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커넥티비티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몰입형 48인치 디스플레이에 수평형 계기판을 선보였다. 링컨은 이를 통해 동급 최대의 디스플레이로서 새로운 수준의 연결성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링컨의 디자이너들은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를 노틸러스에 적용해 탑승자가 선박의 선장이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을 갖춘 노틸러스에는 새로워진 LED 헤드램프, H2 픽셀 헤드램프(H2 Pixel Headlamp) 및 애니메이션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가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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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노틸러스는 표준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됐다. 새로운 2.0L 엔진은 연비를 크게 개선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옵션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모든 트림에 적용 가능한 효율적인 2.0L 터보차지 GTDI 하이브리드 엔진(FHEV)을 제공한다. 연속 가변 자동 변속기와 결합돼 있다.
올-뉴 노틸러스에는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차량 모션, 차체 움직임, 조향, 가속 및 제동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12개의 센서 제품군이 장착돼 있다. 또한 노틸러스는 5가지 주행 모드노멀(Normal), 컨저브(Conserve), 익사이트(Excite), 슬리퍼리(Slippery), 딥 컨디션(Deep Condition) 등을 제공한다. 각 모드의 기능들은 운전자의 추가 조작없이 원터치로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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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파노라믹 스크린은 운전자가 보다 쉽고 생산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 전체에 걸쳐 확장됐고, 운전자가 직접 선택한 정보를 상단에 배치해 전방 도로에 시선을 고정한 채 주행할 수 있도록 개인화도 가능하다.
올-뉴 노틸러스에 탑재된 링컨 리쥬브네이트(Lincoln Rejuvenate)는 조명, 스크린 비주얼뿐 아니라 좌석 위치 및 마사지 옵션 등 개인적인 선호도를 조율해 감각적 경험을 만들어낸다. 링컨 리쥬브네이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디지털 방식의 다양한 향(Digital Scents)은 탑승자의 감각을 풍부하게 만족시켜 줄 향기가 포함된 카트리지를 제공한다.
올-뉴 노틸러스는 핸즈프리 고속도로 주행 기능을 갖춘 동급 세그먼트 최초의 차량 중 하나다. 운전자는 링컨 블루크루즈 1.2(Lincoln BlueCruise 1.2)를 통해 방향 지시등을 가볍게 두드려 자동으로 차선 변경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차선 내 위치 조정기능, 링컨 코-파일럿 360,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2.0, 자동긴급제동장치 기능이 있는 충돌 경고 시스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가장 표준적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2월 링컨의 CEO로 부임한 다이앤 크레이그(Dianne Craig)는 “노틸러스는 새롭고 젊은 고객을 브랜드로 끌어들이며 우리의 라인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델”이라며 “이번 노틸러스는 고객에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뿐 아니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링컨의 안식처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링컨 올-뉴 노틸러스는 국내 시장에서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