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7일 자매결연부대인 해군1함대 광개토대왕함을 방문해 ‘광개토대왕함 장병위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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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시장을 단장으로 한 52명의 민·관 합동 위문단은 자매기관으로서 광개토대왕함이 정박 중인 경상남도 진해항을 방문, 장병들을 위문하고 사기를 진작했다.
내빈 환담 및 함상 견학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 구리시는 위문금 500만 원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진해군항 차상 견학 등 일정을 진행했다.
백경현 시장은 “대한민국 해양을 불철주야 수호하는 광개토대왕함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며 “해외파병 임무를 안전하게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무사귀환 할 수 있도록 20만 구리시민과 함께 마음 깊이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우리 해군 최초의 국산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과 200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현재까지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광개토대왕함 배틀플래그(태극기) 교환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