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중국이 LCD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자 OLED 전환에 속도를 내는 추세다. 시장조사기업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가별 LCD패널 점유율의 51.8%를 중국이 차지했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OLED 전환 흐름에 따라 당사의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AR, VR 구현 등 디스플레이 발전에 맞춰 OLED를 비롯해 QNED, QD OLED, 마이크로OLED(Micro OLED) 등으로 검사장비 적용 범위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우디에스피는 로봇, 반도체검사장비, 헬스케어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AI 서빙 로봇 ‘서빙고’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