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와 경원선 회정역 신설사업 추진 업무분장을 위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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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확정받은 ‘회정역’은 양주시 덕계역과 덕정역 사이 신설하는 역으로 양주신도시 회천지구 등 향후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복지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추진하며 역 신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지상2층 선상역사를 건설, 향후 역사는 한국철도공사와 양주시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이번 위·수탁협약을 통해 회정역 신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양주시가 GTX-C노선, 전철 7호선 연장 등과 함께 경기북부 최고의 광역철도 교통망을 갖춘 명실상부한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성호 시장은 “협약이 회정역 신설을 위한 첫걸음이자 2024년 역사 개통의 발판”이라며 “시민의 교통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