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협의회는 5일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초청해 정부와 중앙공기업에서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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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도시 조성 시 주민센터, 도서관, 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설치비용을 지자체가 모두 부담해야 하는 현 제도로 지자체 재정 부담이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현미 장관은 “기존 1·2기 신도시와는 달리 3기 신도시는 지역별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개발과정에도 지자체와 사안별로 협의해 성공한 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