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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쓰는 ‘온-나라 지식’ 시스템을 통해 받는다. 기관이 교정검토를 받을 영어 표현을 시스템에 게시하면 행자부가 벤처기업 ‘채팅캣’ 서비스를 통해 원어민 교정을 받아 대답해 주는 방식이다. 교정 전과 후가 기록되고 검색되므로 유사한 사례를 가진 신청자가 참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심덕섭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자주 발견되는 오류를 정리한 후 각 기관에 알림으로써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할 것”이라며 “이번 노력을 통해 외국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우리나라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