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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물인터넷 시장 눈독..도코모, GE와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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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15.07.08 14:47:01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일본 기업들이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최대 이동통신회사 NTT도코모는 미국 복합기업 제너럴일렉트로닉(GE)과 함께 다리와 수도의 가동상황을 인터넷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IoT사업에 진출한다.

IoT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사물을 연결해 사람과 사물 혹은 사물과 사물 정보를 소통하게 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다.

GE는 이미 인터넷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 등에 중점을 두고 실력을 다져왔다. 2014년에는 에어아시아와 손을 잡고 항공기 엔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연간 1000만달러 연료비 절감에 성공하기도 했다.

도코모 역시 일본 휴대전화사업이 포화상태에 이른 만큼 IoT를 통해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일본은 상하수도나 교량이 노쇄화된 상태다. GE가 수도와 가스, 송배전 설비에 센서를 설치하면 도코모가 회선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하고 설비의 손상을 사전에 예측해 유비 보수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영업체제와 서비스 가격 등을 갖춰 가스회사와 지방자치단체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들어 일본 기업들의 IoT 시장 진출이 증가하고 있다. 종합전기업체 히타치제작소가 쌀을 초소형센스로 감지해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코마츠는 GE와 제휴해 광산 생산설비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후지쯔 역시 생산현장이나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이 상황을 파악하는 IoT 센서를 연말부터 제공한다. 이외에도 도시바, 미쓰비시전기, NEC도 IoT 사업화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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