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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휴일제는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칠 경우 이어지는 평일(비공휴일)에 하루를 쉬도록 하는 제도로 설과 추석에 우선 적용하고 어린이날 적용 여부는 추후 당정 협의를 통해 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 앞서 어린이날은 형평성 문제 때문에 대체휴일제에 포함하지 않기로 의견이 모아졌지만, 결국 수정됐다.
어린이날이 대체휴일제에 포함된다는 소식에 트위터리안들은 “추석, 설, 어린이날 대체휴일제 확정”, “신난다. 어린이날도 대체휴일제 적용되는구나”, “와 어린이날이 대체휴일제에 포함된다니” 등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나 “근데 법제화 안 하면 소용없는 곳도 많음”, “어린이날도 추가됐군. 조합이 좀 그렇네”, “나랑은 상관없는 일” 등 이번 결정을 그다지 반기지 않는 트위터리안들도 있었다.
한편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국민 여론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대체휴일제 도입 기본안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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