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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에는 총 531억엔의 유효 주문이 들어왔다. 만기별 발행 금액은 2년물 170억엔, 3년물 93억엔, 5년물 97억엔이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2023년 첫 발행 당시와 비교해 2년물은 15bp(1bp=0.01%포인트), 3년물은 40bp 낮아진 TONA(무담보 익일물 콜금리) 미드스와프레이트(Mid Swap Rate) 대비 각각 130bp, 170bp로 결정됐다. 처음 발행한 5년물은 185bp 수준이다. 발행 주관은 SMBC닛코증권이 맡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3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엔화채를 발행한 데 이어 2024년에도 100억엔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했다.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지속적으로 열어 회사의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알리고 투자자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같은 현지 투자자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최초 공모 희망 금리 밴드의 중하단 수준에서 최종 금리를 확정하고, 만기 구조에 처음으로 5년 장기물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발행을 계기로 일본 공모 채권 시장에서 한국투자증권의 단단한 입지를 확인하며, 투자 저변을 장기물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조달 자금을 활용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다각화하는 한편, 향후에도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자금 조달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