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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박수민 “선관위, 개헌보다 ‘기승전 구조개혁’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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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현 기자I 2026.06.24 08:36:31

24일 SBS 라디오 인터뷰
“개헌, 최소 1년 사회적 대화해야…먼저 끝내야”
‘전국 재선거’ 주장엔 “난해하다”

[이데일리 안소현 기자] 선거관리위원회 국조특위 위원인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여야 합의로 대응책을) 내야 한다. 지금 기승전 구조개혁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野 박수민 “선관위, 개헌보다 ‘기승전 구조개혁’ 해야”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전체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특검을 통해 진상규명을 하지만 이번에 구조개혁을 확실히 해서 긴장감 있고, 국민에 대한, 헌법에 대한 서비스 정신이 살아나는 조직개혁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원 포인트 개헌’ 얘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국회 입법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며 “쉽게 말하면 정기적으로 감사받는 선관위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선관위가 감사원의 감찰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서는 “저는 작년에 이미 저 스스로 선거 결과에 대해 사후 관리 분석하는 사후평가점검법을 냈다”며 “감사원이 상시적으로 제3자 검증을 해놓는 게 좋긴 한데 전국 단위 지선, 총선, 대선이 끝나면 선거 당락 여부와 관계없이 분석해 확고히 고쳐나간다, 이게 낫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개헌은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지 않나. 끼워팔기에 대한 의구심도 있고 쉽지 않을 것”이라며 “괜히 개헌 얘기하다가 타이밍 놓치면 1년 10개월 뒤에 총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헌은 개헌특위가 생겨서 최소 1년에서 6개월 정도 사회적 대화가 들어가야 한다”며 “선관위가 이게 되겠나. 먼저 끝내야 한다”고 전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국 재선거를 목표로 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난해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재선거 주장하시는 분들의 마음은 이해한다. 우리 의원들은 7군데만 소청해야 한다,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는 거지, 전면 재선거용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며 “그 정도가 합리적인 선이다. 전면 재선거 주장은 너무 나갔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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