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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4연승' 서울 김기동, 2026시즌 첫 이달의 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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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4.07 09:19:03

구단 역사상 최초로 개막 4연승 질주
개인 통산 4번째 수상
김현석·이정효·박건하·조성환 제쳐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FC서울의 개막 4연승을 지휘한 김기동 감독이 2026시즌 첫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김기동 감독이 2026시즌 2~3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기동 감독은 김현석 울산HD 감독과 K리그2 소속의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 박건하 수원FC 감독, 조성환 부산 아이파크 감독과 경쟁해 수상 영예를 안았다.

김 감독이 이끈 서울은 2~3월에 열린 K리그1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개막 4연승을 달성했다.

서울은 시즌 개막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2-1로 제압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3라운드 제주SK전(2-1 승), 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1-0 승)을 모두 이기며 3연승을 질주했다. 서울은 5라운드에서 광주FC를 5-0으로 대파하며 기세를 높였다. 4연승 기간 10득점 2실점으로 뛰어난 공수 균형까지 보였다.

김 감독 개인으로는 통산 다섯 번째 이달의 감독상이다. 포항 사령탑이던 2019년 9월과 11월, 이듬해 9월 수상했다. 서울에서는 2024년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받았다.

한편, 이달의 감독상은 올해부터 선정 방식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K리그1·2 모든 감독을 대상으로 K리그 기술연구그룹(TSG) 위원 100%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올해부터는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5명의 감독을 후보로 추린다. 최종 수상자는 성적 기반 정량 평가(70%)와 현장 평가 기반 정성 평가(30%)를 종합해 결정한다.

정량 평가는 경기당 승점과 총 승점을 반영해 경기 수 편차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한다. 기대 승점 대비 실제 승점 차이를 통한 경기 난이도 반영, 홈·원정 여부 등 경기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출한다. 정성 평가는 조직력, 전술 완성도, 경기 상황 대처 능력을 기준으로 K리그 TSG 기술위원들이 종합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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