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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전국 14개 공항 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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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5.09.30 10:43:08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추석연휴를 포함해 10월2~12일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인천 제외)에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공항은 인천공항공사가 별도로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연휴 기간 전국 공항(인천 제외)에서는 1만5745편의 항공기가 운항하고 281만명(국내선 206만명, 국제선 75만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일평균 1431편이 운항하고 25만5000명이 공항을 이용하는 수준으로 지난해 추석연휴 대비 항공편은 4.1% 늘고 여객은 8.4% 증가하는 수치이다.

김포공항 터미널 전경. (사진 = 한국공항공사 제공)
공사는 △김포공항 10월2일 △김해공항 10월4일 △제주공항 10월8일에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공항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하고 원활한 여객 흐름 관리로 안전사고 예방과 여객 서비스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공사는 지난 1~12일 전국 공항의 수속시설, 여객서비스시설, 상업시설 등을 점검하고 미비사항을 보완했다. 22~26일에는 김포, 김해, 제주, 대구, 청주, 울산, 포항경주 등 7개 공항의 공용여객처리시스템에 대한 특별점검을 했다.

또 이정기 공사 사장직무대행과 경영진들은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10월1일까지 공항안전, 항공보안, 비상대응 준비상황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한다.

전국공항 주차장 혼잡 완화를 위한 임시 주차장은 5987면을 확보해 추석연휴 동안 김포 7667면, 김해 5735면, 제주 3394면 등 전체 3만552면의 주차공간을 운영한다.

공사는 여객터미널의 혼잡이 발생할 경우 신분확인대·보안검색대의 가동률을 높이고 법무부, 항공사와 협력해 출국심사대와 국제선 체크인카운터를 평소보다 일찍 운영하는 등 탑승수속 대기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기간 자회사 파업에 대비해 전국 공항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한다. 파업 발생 시 즉시 대책본부로 전환해 △자회사 대체인력 투입 △안내요원 투입, 현장 안내 강화 △공항 상황 실시간 정보제공 등 공항이용객의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추석연휴 기간 공항 운영에 만전을 기해 국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10월4~8일 전국 공항(인천 제외)의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다자녀가구(두 자녀 이상에 막내 나이 만 18세 이하인 가구)의 공항 주차장 이용료를 전액 감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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