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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약보합 3170선 하회…코스닥도 0.2%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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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9.03 09:19:05

뉴욕증시 하락 마감...관세 불확실성 ↑
국내 증시도 방향성 부재 혼조세 양상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5분 코스피는 2.44포인트(-0.08%)하락해 3169.91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소폭 상승 출발 한 이후 보합권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코스피는 외국인이 770억원 순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5억원, 334억원 매도세다.

간밤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상호관세가 위법이라는 항소심 결정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지고, 국채금리도 불안을 자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5% 떨어진 4만5295.69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1% 내린 6414.68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0.82% 하락한 2만1279.63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국내 지수도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린 등락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300원(+0.43%) 오른 6만94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1500원(-0.58%) 내린 2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 시총 상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1.1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07%), 삼성전자우(005935)(+0.71%), KB금융(105560)(+0.83%), 두산에너빌리티(034020)(+2.40%), 셀트리온(068270)(+0.06%), 신한지주(055550)(+0.46%) 등도 강세다.

하락 종목으로는 현대차(005380)(0.00%), HD현대중공업(329180)(-0.78%), 기아(000270)(-0.75%), 한화오션(042660)(-0.41%), NAVER(035420)(-0.44%) 등으로 자동차, 조선이 약세다.

코스닥은 1.57포인트(-0.20%) 내린 792.4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253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209억원, 기관은 39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알테오젠(196170)(-0.76%), 에코프로비엠(247540)(-0.25%), 펩트론(087010)(-1.44%), 에코프로(086520)(-0.60%), 파마리서치(214450)(-0.61%), HLB(028300)(-0.51%), 에이비엘바이오(298380)(-0.11%), 삼천당제약(000250)(-0.52%)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 모두 하락중이다.

업종별로는 비철금속, 핸드셋, 전자장비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소프트웨어 완구 레저용품, 미디어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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