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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의 IPO는 중국, 홍콩, 인도, 일본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IPO 건수는 34건 감소했으나, 건당 평균 조달 규모가 커지면서 전체 공모 금액은 213억 달러로 집계됐다. 일본의 반도체 관련 회사인 JX금속주식회사(JX Advanced Metals Corporation)는 IPO를 통해 25억 달러를 조달했고, 인도는 상반기 글로벌 상위IPO 10건 가운데 2건을 포함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한국은 같은 기간 총 40건의 IPO에서 2조2125억 원의 공모 금액을 조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IPO 건수는 15건 줄었으나, 공모 금액은 LG CNS 상장(공모금액 1조1994억 원)에 힘입어 3669억 원이 증가하며 19.8%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은 거시경제 둔화와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IPO 공모 금액이 9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다만 2분기(4~6월) 후반으로 갈수록 변동성이 완화되며 점진적인 회복 추세를 보였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저가 항공사인 플라이나스가 걸프지역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약 20년 만에 IPO를 성공시켰으며, 스웨덴의 의료 솔루션 업체도 8억 8800만 달러를 조달하는 등 일부 대형 상장 건이 시장을 견인했다.
보고서는 “4월 초 미국 관세 발표 이후 주요 지수가 약 10% 하락하고 변동성 지수(VIX)가 팬데믹 수준을 넘어서면서 시장이 일시적으로 위축됐으나, 2분기 들어 무역협상 진전과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증시가 다시 회복세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세계지수는 상반기 9% 상승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 유럽의 스톤스(Stoxx) 600지수와 영국 증시 FTSE 100지수도 각각 7%씩 상승하며 반등했다.
또한 보고서는 올해 하반기 이후 글로벌 IPO 시장의 추가적인 회복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에 대해 “거시적 경제 상황 및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여전히 주식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그간 IPO를 보류하던 기업이 주식 시장의 상승 분위기와 투자금 회수 시기가 맞물리는 것에 힘입어 하반기 IPO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기록 삼일PwC 글로벌 IPO서비스 리더(파트너)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IPO 시장은 전기 대비 회복세를 보였으나,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여전히 높은 상태”라며 “하반기에도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IPO를 준비하는 기업이라면 글로벌 거시 경제 환경에 따른 리스크 관리와 유연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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