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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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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I 2025.06.30 11:00:11

국제 기준 따른 ESG 정보 공시 강화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엔에이치엔(NHN(181710))이 ESG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NHN은 올해 세 번째로 발간된 보고서에서 중대 토픽 관리 성과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공시 기준을 준용해 공시하는 등 ESG 정보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10중대 토픽 가운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인적자원 관리, 인권경영, 기후변화 대응 등 4대 핵심 토픽을 선정하고, 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인 IFRS S1·S2에 따라 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작성했다.

먼저 NHN은 ‘지속가능한 일터’의 기본이 되는 인권경영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사 차원에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인권 리스크를 식별해 완화 조치를 시행했다. 인권경영과 밀접하게 연관된 부서를 대상으로 인권경영 교육도 병행하며 구성원의 인권 의식 제고와 인권경영 전문 역량 향상에도 힘썼다. 이와 함께 국제 안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새롭게 취득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 아래 다양한 과제를 설정하고 실행하는 ‘책임감 있는 경영 실천’에도 앞장섰다. 2024년 NHN은 온실가스 배출량 Scope 3 산정 카테고리를 확대했으며, 탄소배출권 상쇄 프로그램을 통한 누적 탄소상쇄량은 2300t을 기록했다. 2024년 녹색경영 우수기업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함께하는 공동체’ 강화에 기여한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이번 보고서에 담겼다. NHN은 지역 거점 데이터센터와 R&D센터, NHN 아카데미 캠퍼스를 기반으로 NHN의 지역 IT 생태계를 넓히며 지역 인재 육성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NHN의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스페셜 페이지가 포함되어 새롭게 공개한 CI(기업이미지)와 전용 서체를 통해 향후 10년간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NHN 이사회 이준호 의장 “불확실성과 구조적 침체의 시대에 유연한 대응 역량으로 성장 경로를 모색하는 동시에 사회·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혁신의 결과물인 기술과 성장의 혜택을 더 많은 이들이 누릴 수 있게 하고, 우리의 기술이 가진 선한 영향력과 이로움을 확산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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