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심우정 탄핵 안 된다…조기대선에 도움 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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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연 기자I 2025.03.12 11:29:25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탄핵 기각되고 野지지율 떨어질 것"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의 심우정 검찰총장 추진에 대해 “탄핵 사유에 해당하는지 냉정히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스1)
우 전 의원은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민주당이 심 총장에 대한 탄핵 추진을 고심하는 것에 대해 “화가 나고 저도 분노한다”면서도 “저는 탄핵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탄핵 반대 입장을 밝혔다.

우 전 의원은 “문제가 있다고 다 탄핵하는가. 언제부터 우리가 잘못한 사람은 다 탄핵했느냐”며 “탄핵을 할 정도의 중대한 사안이냐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판사의 판결 결과에 따라서 한 것이라 위법도 위헌도 아니다”며 “잔머리 굴리는 건 탄핵 심판으로 가면 기각된다”고 했다.

이어 “저는 (심 총장이) 잘 도망간다, 잘 피해 간다고 생각하고 이는데 그럼에도 이게 탄핵 사유냐, (당이) 냉정해야 한다”며 “이게 다가올 수 있는 대선에 도움이 되나. 우리가 강수를 뒀을 때 지지율이 떨어지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우 전 의원은 “탄핵 사유인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지금 화도 나고 어떻게 법을 이렇게 집행들을 하나, 그 속에 숨겨져 있는 작은 음모들 혹은 잔수들이 다 보이지만 이거는 우리가 정권을 잡은 다음에 바로잡기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심 총장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항고하지 않은 것을 두고 심 총장 탄핵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민주당이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4당과 함께 원탁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의 석방 문제와 관련해 심 총장 자진사퇴를 촉구하면서 사퇴하지 않을 경우 탄핵소추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만 앞선 29번의 줄탄핵의 이미지로 중도층 지지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탄핵에 신중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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