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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SR은 창사 이래 9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했다. 올해 임금교섭 과정에서 노동위원회 중재를 거치는 등 난항을 겪었으나, 신뢰를 바탕으로 협상을 이어가 전격적인 합의를 끌어냈다고 SR은 전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가 한 발씩 양보해 합의점을 찾았다”며 “혁신을 선도하는 국민의 철도 플랫폼 실현을 위해 신뢰·상생의 노사관계로 안전하고 편리하며 가치 있는 철도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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