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순 만도 부사장, 제57회 발명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송승현 기자I 2022.06.15 15:43:32
박도순(가운데) 만도 부사장, 김남호(왼쪽) 책임, 박병진(오른쪽) 책임이 지난 14일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을 한 뒤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만도 제공)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만도(204320)는 박도순 부사장이 전날 개최된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날 김남호, 박병진 책임연구원은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도순 부사장(만도 브레이크 BU장)은 브레이크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1554건) 확보와 다각적인 발명진흥 활동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박 부사장은 전동화 브레이크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만도 브레이크 BU를 이끌어 왔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남호 책임연구원(서스펜션 연구개발 디자인 실장)은 전기차 특화 서스펜션 독자 개발을 주도했다. 그는 스마트 프리퀀시 댐퍼(SFD), 스마트 댐핑 컨트롤(SDC)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아울러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박병진 책임연구원(소프트웨어 캠퍼스)은 IDB·IDB2 시스템 관련 제어로직 개발을 수행해, 28건의 특허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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