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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4년 연속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1억원 기탁

황현규 기자I 2020.12.15 13:32:22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반도건설은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도건설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4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건설재해 근로자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1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왼쪽 두번째 부터 반도건설 박현일대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최윤호부이사장, 반도문화재단 최동민국장 (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은 지난 3년간 138명의 재해근로자를 대상으로 3억원의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50여명의 재해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탁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 및 생활비 지원에 사용 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천한 지원대상자 중 재해 정도, 장애여부, 사회취약계층여부,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매년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반도건설은 건설재해근로자들이 처한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근로자들의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최윤호 부이사장은 “지난 4년간 꾸준히 건설재해근로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 반도건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지원금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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