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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들의 날`은 에스파냐 정복 이전의 멕시코 원주민들이 사후 세계를 관장하는 죽음의 여신에게 제를 올리던 전통에서 비롯된 것으로, 세상을 떠난 가족이나 친지를 기리며 그들의 명복을 비는 전통 명절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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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멕시코인들은 설탕이나 초콜릿 등으로 만든 해골이나 뼈 모양 사탕 등에 죽은 사람의 이름을 적어 제단에 올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해골 복장을 하고 세상을 떠난 가족 등의 묘지를 찾아 조용히 밤을 보내기도 한다.
21세기에 들어 멕시코 정부가 `죽은 자들의 날`을 국경일로 선포했다. 이후 2008년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 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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