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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백드롭은 승객이 자동화기기를 통해 직접 짐을 부치는 자동수하물 위탁서비스다. 셀프체크인을 하고 셀프백드롭을 이용하면 수속카운터에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인천공항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는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국적 3사 밖에 없다.
제주항공의 셀프백드롭은 인천국제공항 3층 F카운터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아침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해당 항공편 출발시간 60분 전까지 수속을 마치면 된다.
이용 가능한 제주항공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괌, 사이판을 제외한 일본, 홍콩,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모든 정기 노선이다. 셀프체크인으로 탑승권을 발급받은 후 한 사람당 수하물 1개까지 이용 가능하다. 초과 수하물은 카드결제를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제주항공 신입 객실승무원 12명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셀프백드롭’ 이용 요령 등을 설명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 객실승무원은 지난 4월 입사해 법정교육을 받고 있으며 입사교육 과정에 회사홍보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