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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제주항공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에 이어 일본에서만 5개 도시에 취항하게 됐다. 노선수로는 6개 노선으로 이는 한일 LCC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기존 항공사의 독점노선이었던 인천~오키나와도 이제는 LCC가 절반을 넘어서는 LCC 하늘길이 됐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키나와 항공여행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의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보잉 737-800(좌석수 186~189석) 기종으로 하루 1회, 주 7회 운항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키나와 신규취항을 기념해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혜택 및 기내이벤트를 내년 1월말까지 실시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인천~오키나와 노선 항공권을 예매한 뒤 홈페이지에 연결된 아고다 호텔 페이지에서 오키나와 소재 호텔을 예약하면 8%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렌터카, 당일투어 상품 등의 할인 혜택도 있다.
제주항공은 또 오는 22일부터 일주일간 인천발 오키나와 노선에서 연인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승한 연인이 서로에게 러브레터를 작성해 승무원에게 접수하면 그 중 커플 한쌍에게 제이에스티나 공효진반지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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