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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초기 우려를 극복하고 당당히 믿음직한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것도 프로정신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그만큼의 실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효성 웨이(Hyosung Way) 중에도 책임의 행동원칙으로 ‘몇 번이든 시도해 악착같이 해낸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 또한 프로정신과 통하는 표현”이라며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고 그에 따라 보상을 받는 프로의 자세로 일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고객이 필요한 부분을 제대로 파악하고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며 “프로같이 일한다고 인정을 받음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얻고 회사의 성과도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이어 “환경이 안 좋은데 어쩌란 말인가 하는 안이한 자세로 일하고 있지는 않는지, 선진회사들이 하는 방식을 그저 따라하는 데만 급급해 하지는 않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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