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법인, 새 CMO에 스티브 섀넌 GM출신 임원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HMA)은 마케팅 최고임원(CMO·사진)에 전 GM 캐딜락 마케팅 책임자인 스티브 섀넌(52)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005380) 미국 법인 CMO는 조엘 에와닉, 크리스 페리 전 부사장이 GM으로 옮긴 뒤 7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스티브 섀넌 부사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 3월까지 캐딜락 브랜드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등 GM에서만 25년간 일해 왔다.

존 크라프칙 HMA법인장은 "섀넌 부사장은 열정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마케팅 혁신가"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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