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서울고법 판사,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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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현직 서울고등법원 소속 판사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드러났다.
 | |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상관없음. 서초경찰서 교통과 경찰관들이 지난 7월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서초나들목(IC) 인근에서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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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서울고등법원 소속 A 판사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A 판사는 지난 9일 새벽 6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했고, A 판사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A 판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현장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판사를 소환해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