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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관광정책 ‘샛별’ 찾는다…문체부, 13곳에 재정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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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I 2026.07.21 08: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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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책 아이디어 4개 분야 공모
우수 지방정부 13곳 재정 지원
7월 21일부터 10월 20일 접수
성과 우수 지자체 2027년 본선 직행
올해의 관광지 국무총리상 격상
관광의 별 3개 부문 10개 분야 선정

지방 관광정책 ‘샛별’ 찾는다…문체부, 13곳에 재정 인센티브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가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관광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한국관광의 샛별(지역관광 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산업의 도약을 이끌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공모전은 지난 7월 16일 출범한 문체부·행안부 지역관광 정책협의회의 첫 협업사업이다. 관광 혁신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양 부처의 의지가 반영됐다.

‘한국관광의 샛별’ 추진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온 시상식 ‘한국관광의 별’도 확대·개편한다. ‘한국관광의 별’이 그해 우수한 성과를 낸 관광자원이나 개인·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라면, ‘한국관광의 샛별’은 지방정부의 초기 정책 아이디어 기획 단계부터 우수 정책으로 성장하기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정부는 7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관광상품 혁신·관광소비 촉진·관광신뢰 회복·관광소득마을 등 4개 분야에서 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선정된 13개 지방정부에는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구체적인 금액은 추후 확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해 성과가 우수한 지방정부에는 2027년 ‘한국관광의 별’ 본선에 직행하는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한국관광의 별’ 위상도 강화한다. 올해부터 ‘올해의 관광지’ 분야 시상을 기존 문체부 장관상에서 국무총리상(대상)으로 격상한다. ‘한국관광의 별’은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지방정부와 관광 전문가 등의 추천을 받아 관광지·콘텐츠, 관광정책·서비스, 관광마케팅 등 3개 부문에서 총 10개 분야를 선정한다. 관광지·콘텐츠 부문은 올해의 관광지·유망 관광지·무장애 관광지·친환경 관광지·지역특화콘텐츠로 구성된다. 관광정책·서비스 부문은 지역상생 관광모델·혁신 관광정책·국민 여행경험 혁신 서비스로, 관광마케팅 부문은 한국을 알린 케이-콘텐츠·지역관광 브랜딩으로 이뤄진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문체부와 행안부가 뜻을 모아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협업 사업을 통해 샛별처럼 빛나는 지방정부의 창의적인 관광정책 아이디어들이 실현되고, 지역의 희망인 대한민국 대표 관광의 ‘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특히 새롭게 출범해 지역 발전에 의욕이 넘치는 민선 9기 지방정부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정책 제안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경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관광과 지역경제는 뗄 수 없는 상생의 관계이자 지역 활력의 핵심 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사람들이 모여들고 머물고 싶어 하는 ‘매력 있고 생기 넘치는 재미있는 지방’을 만드는 것이 양 부처가 함께 그려갈 미래인 만큼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지역 고유의 매력을 깨울 참신한 관광자원들이 발굴되어 지방시대를 열어갈 실질적인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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