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이후 테슬라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2% 이상 올랐고, 텍사스인스트루먼츠도 강한 가이던스에 7% 이상 급등했다. 백악관은 ‘3~5일 시한부 휴전’이라는 보도를 부인하며 “기한은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SK하이닉스가 1분기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영업이익률 72%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한국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도 전기 대비 1.7% 성장해 한은 전망치(0.9%)를 두 배 가까이 웃도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다음은 23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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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현지시간)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5% 오른 7137.90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 재경신. 나스닥 지수는 1.64% 오른 2만4657.57로 최고치 기록. 다우존스30 지수도 0.69% 뛴 4만9490.03에 거래를 마쳐.
- 보잉은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며 5.5% 상승. GE버노바는 매출이 기대치를 웃돌며 13.8% 급등.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기술 투자 사이클 확장을 시사.
- RGA인베스트먼츠의 릭 가드너는 “향후에도 협상 압박이나 부정적인 헤드라인이 이어질 수 있지만 시장이 이에 일일이 크게 반응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와 기업 실적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중 약 80%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
◇휴전 연장에 유가는 3%대 상승
- 브렌트유는 전거래일 대비 3.5% 오른 배럴당 101.91달러, WTI는 3.7% 오른 92.96달러에 마감.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정상 기능 불가 상황이 지속되며 유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
- 10년물 국채금리는 1.5bp(1bp=0.01%포인트) 오른 4.307%, 2년물은 2.6bp 뛴 3.8%에서 움직여. 슬레이트스톤 웰스의 케니 폴카리는 “투자자들은 지정학적 충격이 발생할 때마다 일시적으로 반응하지만 결국 다시 펀더멘털로 돌아가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고 분석.
◇테슬라 1Q 영업이익 136%↑…시간외 2% 상승
- 테슬라는 장 마감 후 1분기 일반 회계기준(GAAP)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9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 매출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223억9000만달러, 조정 EPS는 0.41달러로 시장 예상치(0.37달러) 상회.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 이상 상승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해.
- 텍사스인스트루먼츠도 강한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장 마감 이후 7% 이상 급등.
◇백악관 “3~5일 시한부 휴전 보도는 사실 아냐”
-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이란의 제안을 받기 위한 확정된 기한을 설정하지 않았다”며 악시오스의 ‘3~5일 기한’ 보도를 부인. 트럼프 대통령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시간표는 없다”고 확인.
- 레빗 대변인은 “이란 내부에 분명히 많은 분열이 있다. 실용주의자와 강경파 간의 싸움”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통일된 대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 “군사적 타격에 대해선 휴전이 유지되지만 ‘장대한 분노’ 작전과 해상 봉쇄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혀.
- 트럼프 대통령은 “봉쇄는 폭격보다 훨씬 더 큰 공포를 안긴다”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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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00066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8.1%, 405.5% 증가.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배 수준으로 급증.
- 영업이익률 72%는 지난해 4분기(58%) 대비 14%포인트 오른 것으로 창사 이래 최고. 증권가 컨센서스(영업이익 36조3955억원)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 SK하이닉스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요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고용량 서버용 D램 모듈·기업용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했다”고 설명. 연내 6세대 HBM4 대량 양산을 본격화할 계획.
◇한국 1분기 GDP 전기比 1.7%↑…전망치 두 배 서프라이즈
-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GDP가 전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혀. 한은 자체 전망치(0.9%)를 두 배 가까이 상회하는 수치. 이데일리가 국내 증권사·경제연구소 10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전망치(0.8%)도 크게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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