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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차 데이터는 지난해 7~8월 전국 해수욕장 반경 1㎞ 이내에 30분 이상 5시간 이하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쏘카 정차지 데이터에 따르면 해운대 해수욕장이 붐비는 시간대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로 한낮 수영을 즐긴 방문객이 많았다. 반면 광안리 해수욕장은 일몰 이후인 오후 8시 이후가 가장 붐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3위 강원도의 속초 해수욕장, 4위 부산의 송정 해수욕장, 5위 인천의 을왕리 해수욕장, 7위 부산 송도 해수욕장 등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을왕리 해수욕장은 특정 시간대에 수요가 몰리지 않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객이 고르게 분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 경포 해수욕장(6위)과 동해시 어달해변(8위) 등 동해를 즐길 수 있는 강원 지역 주요 해수욕장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쏘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다음 달 14일까지 ‘여름 바다 명소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모든 회원에게 카셰어링 대여요금 60% 할인 쿠폰과 모두의주차장 주차비 2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카셰어링 쿠폰은 주중·주말 상관없이 내륙에서 이용하는 차량에, 주차 쿠폰은 제휴주차장에 적용 가능하다. 주요 해수욕장 등 여름 바다 명소의 시간대별 혼잡도 및 근처 주차장 정보도 제공한다. 명소 정보 및 쿠폰 관련 혜택은 쏘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홍기 쏘카 서비스성장그룹장은 “보다 쾌적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이동 수요가 집중되는 바다 명소를 중심으로 정차 데이터를 분석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패턴 분석은 물론 다양한 할인 혜택을 더해 합리적이고 편안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