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국해운협회는 29일 제1회 ‘해운의 탑’ 수상선사로 수송실적 300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달성한
HMM(011200)과 1억톤(t)을 달성한
팬오션(02867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출입물류의 핵심이자 서비스 수출 1위 산업인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선사들의 노고를 기리고자 해운의 탑을 도입했다.
협회는 이번 제1회 해운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향후 수상 대상 확대를 통해 해운을 대표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양창호 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수출실적이 우수한 회사에 수여하는 상은 있었지만, 수송실적이 우수한 선사들에 수여하는 상은 따로 없었다”며 “해운산업의 국가 경제 기여도를 널리 알리는 한편, 선사들이 수송 의지를 고취하고자 해운의 탑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 김경배 HMM 사장(오른쪽)이 29일 제1회 ‘해운의 탑’ 수상선사로 선정된 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한국해운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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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호 팬오션 대표(오른쪽)가 29일 제1회 ‘해운의 탑’ 수상선사로 선정된 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한국해운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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