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이성희(앞줄 오른쪽 네번째) 농협중앙회장과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이 17일 여의도 NH농협캐피탈 본사에서 현장경영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Amundi자산운용, NH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 등 8개 금융부문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현장경영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농촌을 위해 배당 및 농업지원사업비 방식으로 2022년 총 1조 905억원을 지원한 농협금융의 농업·농촌 지원노력을 격려하고 고금리와 경기둔화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 속 상생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경제·금융시장 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혁신의 기회로 삼기 위한 계열사의 경영전략 ▶퇴직연금 사업경쟁력 강화(NH투자증권, NH-Amundi 자산운용) ▶부동산 PF 대출 및 유동성 관리역량 강화(NH저축은행, NH농협캐피탈) ▶범농협 시너지 창출 및 경영기반 안정화(NH농협리츠운용, NH벤처투자) 등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성희 회장은 “과거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정신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선제 대응하여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들과 상생하는 노력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자”고 당부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