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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이 어린이용 전래동화집 ‘같이 볼래? 북녘의 옛이야기‘ 시리즈 1, 2권(사진)을 최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 동화집은 북한에서 전해지는 고전 설화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설화를 전공하는 연구자들과 통일인문학 전공자들이 모여 공동 집필했다.
집필을 주도한 김종군 건국대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는 “북한 어린이들이 즐기는 옛이야기 중에서 국내에는 생소한 것들을 모아 책을 구성했다”며 “북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남북소통의 단초를 제공하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글로 만들기 위해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라고 말했다.
김성민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장은 “어린이들이 보는 책이라고 가볍게 접근하지 않았고, 오히려 남북 소통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는 연구작업이라 생각하며 기획·개발과 출판을 진행했다”며 “통일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 책들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평화적 소통의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