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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라이브커머스는 생방송 시청자 수(UV)가 최대 8만명을 기록했고, 방송 1회당 고객 채팅 건수는 기존 최소 50건에서 최근 700건까지 1300% 폭증했다.
이같은 성장세는 지난해 4월 개편 이후 꾸준히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한 결과다. 모바일 생방송의 최대 장점인 고객과 실시간 소통이 강화되면서, 고객 질문에 바로 응대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상호소통 서비스들을 추가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GS샵은 최근 GS네오텍과 협업을 통해 생방송 지연속도(Latency)를 TV홈쇼핑 업계 최단 시간인 1초대로줄인 기술을 개발 및 적용했다. 최근에는 고객 질문에 바로 반응하는 자동 채팅 서비스 프로그램(CSP)도 자체 개발해 도입했다. 고객이 샤피라이브에 접속한 후 장시간 활동이 없을 시 ’고객님, 궁금한 사항 없으신가요?‘ 등의 질문을 먼저 하면서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고도화됐다.
이와 함께 ’비밀코드‘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도 주효했다. 샤피라이브는 생방송을 시청하는 고객에게만 비밀코드를 깜짝 공개하고 있다. 이를 응모페이지에 입력하고 구매를 완료하면, 명품 등 스페셜 경품에 자동 응모된다. 샤피라이브 비밀코드를 지난해 10월 첫 도입한 후 시청UV는 2배 이상 뛴 성과를 거뒀다.
이진호 GS리테일 라이브커머스마케팅팀 팀장은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GS샵 샤피라이브는 방송 전문가와 기술, 마케팅의 결합으로 더욱 진화하고 있다”며 “GS샵 고객은 새로운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큰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