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협회컨설팅이 요소수 부문 브랜드 파워를 조사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유록스는 3년째 1위에 올랐다. K-BPI는 소비자의 브랜드 영향력을 확인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조사로, 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15~60세 남녀 1만1900명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조사를 거쳐 선정한다.
유록스는 롯데정밀화학이 만드는 요소수 브랜드로 13년째 국내 판매 1위(환경부 집계)를 기록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볼보, 스카니아, MAN, 푸조·시트로엥, 닛산, 지프, 현대차·기아, 타타대우 등에 순정 부품으로 납품을 지속하고 있다.
요소수는 디젤 자동차의 선택적촉매환원(SCR)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 미세먼지 원인 물질 가운데 하나인 질소산화물을 제거한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13년 연속 판매 1위, 12개 자동차 브랜드와 순정 요소수 공급 계약 등,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 선택을 받은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8단계 필터 시스템을 포함한 차별적 제조 기술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오랜 기간 구축해온 소비자와 기업의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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