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의 해양주권을 회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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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해 5도에 남북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하고 수산물 공동 생산·판매 기반시설을 조성하겠다”며 “해상파시에서 농수산물이 모두 거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서해 5도 주민의 정주생활지원금을 인상해 월 20만원씩 지급하고 실향민의 애향사업 지원을 위해 이북도민연합회관을 건립하겠다”며 “강화 교동평화산업단지와 서해평화협력벨트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 외에 △국립 인천해양박물관 유치 △아라뱃길 북부권역 개발 △국립 인천해양대학교 설립 △인천신항 건설 등을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는 해양에 있다”며 “인천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다양한 해양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