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측은 “새터민 채용 시 회사에 지급되는 정부지원금 전액을 수료생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수료생 1명당 지급받은 금액은 1200만원이다.
‘티센크루프 승강기 설치기술 아카데미’는 국내 승강기 업계의 설치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티센크루프가 지난 2014년 출범한 전문기술 교육과정이다. 수강생 전원을 2년 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설치전문가를 배출했다. 초기부터 남북하나재단과 협력해 새터민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해왔다.
박양춘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는 “남성 새터민들은 한국에서 직업을 구하기 어려워 사회정착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설치기술 아카데미를 수료한 새터민들은 곧바로 승강기 설치전문가로 현장에 투입돼 전문 기술자로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나중에 통일이 되면 북한에 많은 건물이 들어서고 승강기 수요도 늘어날텐데 그때 여러분들이 승강기 설치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새터민들을 격려했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국내 진출한 외국계 승강기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충남 천안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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