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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안행위는 행정자치부를 대상으로 국감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9명)과 국민의당 의원(3명) 등 12명이 모두 참석했다. 하지만 정오까지 안행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재중 의원을 포함한 10명의 새누리당 의원이 참석하지 않으며 결국 국감은 열리지 않았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과 김성렬 차관을 제외한 피감기관 관계자들은 국감이 시작되길 기다리다 야당 간사를 맡은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안에 따라 이석했다.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도 1시간 30분만에 자리를 떠났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점심시간 이후에도 국감장에 돌아와 여당 의원들을 기다려 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