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현대증권(003450)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임원 중 12명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증권은 지난 7월말 희망퇴직에 앞서 등기임원을 제외한 총 28명의 임원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직원 400명의 희망퇴직과 18개 지점 통폐합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12명 임원의 사표를 수리함으로써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라며 “조직개편을 통해 비용절감과 조직의 효율성 극대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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