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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부터 디즈니+까지 다 합쳐도…유튜브가 더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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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6.10.07 08: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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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9월 지표
유튜브 MAU 5074만명…스트리밍 앱 압도적 1위
쿠팡 3565만명…알리·테무도 각각 700만명대

넷플릭스부터 디즈니+까지 다 합쳐도…유튜브가 더 많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국내 유튜브 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 9월 507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의 3배를 웃도는 규모다. 쿠팡도 3565만명이 이용한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계 저가 이커머스 앱 역시 각각 700만명대 이용자를 유지했다.

7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9월 유튜브 앱 MAU는 5074만4683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4839만4159명과 비교하면 약 235만명 증가했다.

유튜브 앱 사용자 수 추이. (자료=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유튜브 앱 사용자 수 추이. (자료=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9월 동영상 스트리밍 앱 가운데서도 유튜브가 이용자 수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가 1550만7477명으로 2위였고 티빙 999만5372명, 쿠팡플레이 919만8289명, 웨이브 397만8453명, 디즈니+ 373만2798명 순이었다.

쿠팡 앱 이용자도 1년 전보다 늘었다. 지난 9월 쿠팡 앱 MAU는 3565만3754명으로 지난해 9월 3415만4027명보다 약 150만명 증가했다.

쿠팡은 올해 2월 3364만716명까지 이용자가 줄었다가 3월 3503만3981명으로 반등했다. 이후 7월 3543만5356명, 8월 3594만9122명까지 늘었으며 9월에는 3565만3754명으로 전월보다 소폭 감소했다.

쿠팡 앱 사용자 수 추이. (자료=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쿠팡 앱 사용자 수 추이. (자료=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중국계 저가 이커머스 앱의 공세도 이어지고 있다. 9월 알리익스프레스 MAU는 777만7913명, 테무는 760만2090명을 기록했다. 두 앱을 합치면 1500만명이 넘는 규모다. 다만 한 이용자가 두 앱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단순 합산치를 실제 이용자 수로 볼 수는 없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 2월 648만1164명에서 8월 840만8342명까지 이용자가 늘었다가 9월 777만7913명으로 감소했다. 테무도 같은 기간 701만3884명에서 8월 795만1938명까지 증가한 뒤 9월 760만2090명으로 줄었다. 전월보다는 주춤했지만 두 서비스 모두 700만명대 이용자 규모를 유지하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패션·의류 앱에서는 에이블리가 이용자 수 1위를 차지했다. 9월 에이블리 MAU는 647만6075명으로 무신사 622만7037명을 앞섰다. 이어 지그재그 400만2105명, 퀸잇 301만9953명, 크림 201만8099명 순이었다.

이번 수치는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가 국내 앱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추정치로 실제 이용 규모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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