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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공급 리스크는 기회 요인…목표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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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4.29 07:53:07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 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1조원(전년 대비 +4.0%), 영업이익 5160억원(+45.6%), 지배이익 3330억원(+4.1%)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으로 고무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3개월 이상 재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1분기 중 원재료비 증가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종전이 지연될 경우 고무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가 나타날 수 있다”며 “글로벌 운임 역시 연초 이후 증가했지만 장기 계약 체결로 단기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공급 리스크는 기회 요인이라며 “최근 원가 상승은 원유 수급 차질 가능성으로 인해 촉발된 것이다. 장기화 시 원활한 원재료 수급이 어려워져 생산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공급 부족 시 원가 상승분을 판가에 전가하기 용이한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또한 원가 비중이 높아질 경우 한국타이어와 같은 프리미엄 타이어 공급 업체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EV 타이어와 관련해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iON을 출시하고 고기능성, 프리미엄 EV 타이어를 생산·공급 중이다. OE(신차용) 타이어 매출 중 EV 타이어 비중은 약 32%에 달하며 RE(교체용) 타이어 매출 비중도 점진적으로 상승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기차 타이어는 내연기관차 대비 10~15% 정도 고가에 판매되기 때문에 ASP(평균판매단가) 상승과 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온시스템 실적의 빠른 정상화로 인수 후 리스크도 축소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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