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상생 앞장서는 현대리바트…“매장 열어 소상공인 공방 지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세연 기자I 2025.08.19 09:25:19

오프라인 매장서 소상공인 공방 대표 제품 100여개 전시·판매
판로 제공, 마케팅·브랜딩 지원해 정부 모범사례로도 꼽혀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현대리바트가 소상공인에게 리바트 매장 내 전시·판매 공간을 조성해주기로 하며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리바트 토탈 강남 ‘리바트 공방’ 전시 공간 전경.(사진=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079430)는 리바트 토탈 강남을 비롯한 리바트 용산아이파크몰점, 리바트 기흥점, 리바트 토탈 대전점 등 4개 매장에 ‘리바트 공방’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바트 공방은 현대리바트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을 통해 수제 가구·공예품 공방을 소개하는 전문관으로 지난해 7월 선보였다. 현대리바트가 전국 300여개 공방 중 품질과 디자인 독창성, 체험 수업 과정 등을 면밀히 살펴 최종 23곳(마이스터랩 제외)의 공방이 입점했다.

현대리바트는 매장 내 공간에 리바트 공방에 입점한 수제 가구·공예품 공방 20여 곳의 대표 제품 100여 개를 선보인다. 옷장 등 부피가 큰 가구를 제외한 접시·보석함·그릇·도자기 등 공예품과 소형 가구가 전시되며 제품별 온라인 구매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함께 비치해 고객이 제품 확인 후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리바트가 오프라인 매장에까지 리바트 공방의 전시·판매 공간을 마련한 건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현대리바트는 온·오프라인 판매 경험이 거의 없는 소규모 공방 제품을 리바트몰에서 판매할 수 있게 하고 지난 4월부터는 판매수수료를 없애 수익 전액이 공방에 돌아가도록 했다. 최근에는 지난 6월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 현대리바트 오프라인 팝업 행사장 공간의 40%가량을 할애해 공방 제품 전시장과 플리마켓, 제품 제작 클래스 공간을 마련해줬다. 뿐만 아니라 소규모 공방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품 리뷰 이벤트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앱 내 광고를 진행하는 등 판촉과 마케팅을 꾸준히 도왔다.

현대리바트의 소규모 공방을 위한 지원 노력은 정부 내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에서 소상공인 협업체로 선정돼 소상공인과의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한 사업 지원금을 받았다.

현대리바트는 앞으로도 리바트 공방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바트 공방 내 입점 공방 수를 연내 35곳까지 늘리고,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과 협업해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공방도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공방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상품 가치가 높은 디자인의 상품을 현대리바트의 전문화된 가구 생산라인을 활용해 양산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공방 제품과 현대리바트 제품을 연계해 판매하고 지역 기반 공방 아카데미를 개설하는 등 소규모 공방 브랜드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도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대기업 중심의 기존 가구 인테리어 시장을 확장해 뷰티나 패션 분야처럼 소상공인과 대기업이 상생·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도 K리빙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확장하는 플랫폼으로서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