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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자진 상장폐지’ 공개매수에 10%대 강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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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I 2025.06.18 09:54:35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비올 인수를 목적으로 공개매수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비올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2분 비올(335890)은 전거래일 대비 10.36% 오른 1만2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VIG파트너스가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비엔나투자목적회사’는 이날부터 오는 7월7일까지 비올을 공개매수한다고 공고했다. 매수예정수량은 3743만8265주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64.09%다. 매수 가격은 주당 1만2500원이다. 공개 매수 후 보유 지분비율은 98.84%에 이를 전망이다.

다만 공개 매수에 응모한 주식이 최소 목표수량인 1212만5998주(지분율 20.76%)에 미치지 못하면 응모 물량 전부를 매수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비엔나투자목적회사 측은 이번 공개매수에 대해 “인수합병(M&A) 및 비올의 자발적 상장폐지를 통해 공개매수자의 완전자회사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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