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고려아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5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4일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에 대한 생필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활동 지원 및 취약계층 주거 안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네며 빠른 시간 안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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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수해, 산불 등 재난 상황이 발생시 피해성금을 내놓으며 주민 지원,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 3월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으로 5억원 및 8월 수해 지역 복구 지원으로 5억원 △2020년 2월 코로나 성금 5억원 및 8월 수해 지역 복구 지원으로 5억원 △2019년 4월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3억원 △2016년에는 제련소가 있는 울산 태풍 피해 지원을 위해 5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매년 80억원가량을 △아동복지 △주거지원 △노인복지 △문화·예술사업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 지원에 사용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을 기부하며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