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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의 삼성전자 공장 방문은 취임 후 첫 산업현장 공식 방문으로, 우리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하는 의미도 갖고 있다. 이날 한미 정상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방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해 직접 공장을 안내하게 된다.
한미 정상은 21일 북한 도발에 대한 한미 대응전략, 경제안보 협력 방안, 국제 현안에 대한 한국의 기여 부분 등 3대 의제를 중심으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이어 22일 오산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 방문 등의 공동일정을 통해 한미동맹 격상을 도모한다. 오산기지 지하벙커에 있는 KAOC는 한반도 전구(戰區) 내 한미 항공작전 전체를 통제하는 심장부와 같은 곳으로, 평시 한반도 상공을 출입하는 모든 항공기를 식별하고 적성국 항공기에 즉각 대응 조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