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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자이 e편한세상(전용면적 84㎡형 1가구)’,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전용 59㎡형 2가구·84㎡형 1가구)’,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전용 59㎡형 1가구·전용 64㎡형 1가구)’ 등에서 총 6가구가 무순위 청약에 나온다. 이들 단지는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만큼 계약을 마치는 만큼 바로 아파트에 들어가 살 수 있다.
분양가는 이들 단지가 2019년 처음 분양했던 가격대로 정해졌다. 전용 59㎡형·84㎡형 기준 각각 2억4020만~2억7420만원, 3억4900만~3억7720만원이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전용 59㎡형 전세 시세가 현재 2억5000만원 이상 호가하는 것과 비교하면 전셋값에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셈이다. 전매는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후 가능하다.
거주 여건도 좋다. 4-2생활권은 벤처파크와 리서치파크 등 산학연 클러스터를 끼고 있다. 세종시와 세종국책연구단지과도 가깝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 참여하려면 이달 25일 기준 세종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세 단지가 같은 날 청약을 받는 만큼 한 명당 한 단지만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4일, 계약은 1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