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13일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33%(30.02포인트) 내린 533.47에 형성돼 있다. 지수는 이날 오전 장에서 500선 밑으로 내려갔지만 오후 들어 반등하고 있다.
수급을 보면 개인이 3208억원을 순매도 하고, 기관과 외국인이 1404억원과 1779억원을 순매수 한다. 기관에서 금융투자가 1387억원, 연기금이 6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모든 업종이 내리고 있지만 낙폭은 잦아들었다. 운송이 11%대에서 빠지는 가운데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금속, 기타제조, 금융 등이 8~9%에서 하락한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상승으로 전환하는 등 반등했다. 휴젤(145020)이 5%대에서 오르고 펄어비스가 4% 안팎으로 등락한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에코프로비엠(247540)도 1% 중반에서 오르내린다.